광주시교육청,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행사 北대표단 초청
북미 협상 난항 등으로 정부 차원의 교류가 진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1월 3일 90주년을 맞는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에 북한 대표단을 초청, 성사 여부 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개성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 대표단 초청에 관한 교육감 서신과 제안서를 전달하였고, 이날 오후 북측사무소에서 공식 수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지난해 9월 개소하여 남북 간